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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95 개봉기 미니기기&노트북 이야기

드디어 날아오신 mx95.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잘 도착했습니다. 90때도 그렇고 심장을 졸이는군요. 90과의 차이는 선재와 중간 볼륨컨트롤이라고 하죠. 살짝 색도 바뀌었고. 제가 90을 제대로 보질 못했기 때문에(뜯질 못하는 슬픔)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릅니다. 여튼 개봉기!

미묘합니다. 90과는 저 회색부분의 색이 다르죠. 90은 연두색이었습니다.

안쪽도 살짝 다릅니다. 이어폰들의 배치가[?]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안쪽에 위치한 이어폰 파우치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웹서핑하면서 봤던 사진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mx90의 파우치는 omx90과 같은 듯. omx95는 잘 모르겠습니다.

봉인씰도 제대로 붙어있습니다. 또한 묘하게도......


요런게 있습니다. 뭘까요 이건 -_-;;; 왜 달린걸까요... 넌 용도가 뭐냐... 뭐 적어도 '이런식으로 착용해야된다'라는 교훈은 얻을 수 있겠습니다만...


내부와 이어폰 모습. 위에 자그마하게 달린게 귀에 살짝 걸쳐서 안빠지도록 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오늘 하루종일 그렇게 착용해본 결과 귀가 매우 매우 아팠습니다. 빠지진 않았지만... 그런 용도가 아니거나 귀에 안맞는다..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후자는 아닌 것 같고(저게 귀에 걸리려면 이어폰 유닛이 커널만큼 들어가야 할 듯) 적당히 어떻게 각도를 잘 맞춰서 착용해야된다는건가..싶기도 한데 뭐,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위 사진은 기본으로 달려있는 것들. 위에 달린 조그마한 것과(명칭을 잘 ㅜㅜ)이어폰 캡은 교체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 별로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게 볼륨컨트롤. 처음엔 선길이에 맞게 선 집을 수 있는 클립이라고 생각했는데... 위아래로 밀면 볼륨조절이 됩니다 -_-;; 알아내는데 쬐금 걸렸습니다. 반면, 저 클립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듯한 꼬다리부분은 그냥 딱 붙어있습니다... 뽀대용인지 뭔지.. 왜 달린걸까요. 여튼 결국 저건 볼륨컨트롤입니다.(응?)



감탄했던 이어폰 케이스. 위에 파우치라고 쓴 건 애교로. 여튼 감탄했습니다. a8에 들어있던 케이스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재질면에선 이쪽이 조금 낮을지 몰라도 참 잘 만들었더군요. 외관도 고급스럽고 뚜껑과 케이스본체쪽에 자석이 안에 있어서 딱딱하고 붙습니다. 가장 맘에 든 물건인 듯.


캡 교체한 사진. 잘 알아보실 수 있으신가요. 위 사진과 비교해보시면 위에 달린 꼬다리는 더 작아졌고, 이어폰캡도 대캡으로 바뀌었습니다. 중간중간 홈이 파여있는걸로 차이를 알아보실 수 있을 듯. 누군가 omx는 대캡이 진리다! 라고 써놓은걸보고 저도 바꿔봤는데...음 글쎄요. 그닥 차이는 못 느낀 듯.


소리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우선 a8과 견준다는 고음은... 잘 모르겠습니다. 고음 성능이 나쁜 건 아니고 훌륭한데... 뭔가 미묘. 굳이 표현하자면 3옥타브 솔이 한계음인 사람이 3옥타브 도 정도의 노래를 부르는 느낌? 3옥 도도 높지만 한계음보다 많이 낮기 때문에 쉽게 부른다는 느낌을 주죠. 딱 이런 정도. 고음이 쫙쫙 뻗어나가긴 하는데 그냥 스무스하게 뻗어나가니까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징이 없달까...
또 극찬받는 해상도나 공간감은 확실히 두각을 나타내긴 하더군요. 하지만... 이랄까, 저음이 의외로 훌륭해서 놀랐습니다. 상당하더군요.. 이것만은 확실히 a8에 비해서 월등히 우수하다고 평할 수 있을 듯.(갑자기 왠 a8과 비교인가 싶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하지만..이랄까. 좋은 이어폰이란건 느낄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플랫합니다. 딱히 고음성향이라고 보긴 힘들고 올라운드에 가까울 듯. 고음도 잘 뻗고 저음도 좋고 중음도 평균은 갑니다. 해상도 공간감 모두 훌륭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특징이 없이 플랫합니다. 그래서 조금 심심하기도 합니다.
뭐, 아직 사용한지 딱 하루됐으니 벌써 이렇다-고 단정하긴 힘들고....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제대로 된 감상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a8도 처음엔 고작 이게 16만짜리더냐.......... 라고 생각했었으니.

졌다....orz 잡담


또 졌음...orz 난 언제까지 질 것인가...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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